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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퀸카가 중독성 있는 가사와 댄스로, 요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과연 퀸카란 말은 무슨 뜻인지 알아볼까요!?
퀸카의 뜻
퀸카는 'Queen(여왕)'과 'Card(카드)'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잘 나가는 여학생을 가리키던 은어입니다.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신조어로 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입니다. 잘 나가는 남학생은 '킹카'라고 불렀습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영화를 보면, 해외에선 '퀸카' 대신 'Queen bee(여왕벌)'이라는 말이 쓰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퀸카는 일반적으로 외모가 뛰어나고, 인기가 많으며, 친구들이 많고,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여학생을 가리킵니다. 또한, 퀸카는 자신감 있고, 당당하며, 주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0년대 초부터 퀸카, 킹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다가, 2010년대 이후에는 얼짱, 엄친아, 엄친딸 등으로 퀸카라는 단어의 사용이 줄어들었다가, 최근 '여자아이들의 퀸카드'로 인해 다시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퀸카드(queencard)
"I'm a Queencard" 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내가 바로 퀸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퀸카라고 제목이 붙여진 영화들
1. 퀸카로 살아남는 법
2004년 개봉된 하이틴 영화입니다. 하이틴 영화의 정석, 하이틴 영화의 전설이라고 칭해지는 작품입니다.
영화 원제는 'Mean Girls'지만, 한국에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습니다.
린제이 로한과 레이첼 맥아담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서로 퀸카가 되기 위해,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88%, 네이버 평점 8.22로 호평받는 영화입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2016년 개봉된 하이틴 영화입니다.
영화 원제는 'The duff'지만, 한국에서 '퀸카로 아니어도 좋아'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습니다.
더프는 퀸카랑은 반대로,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연은 메이 휘트먼, 로비 아멜이 맡았습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더프에서 벗어나고, 짝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로 가볍게 볼 하이틴 영화로서는 꽤 호평받고 있습니다.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는 왓챠와 넷플릿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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